고속 화물열차의 도입으로 단축된 시간은 72분가량(기존의 같은 구간 열차 대비)으로 소요시간은 4시간 58분쯤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원역과 부산역을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 운행시간(4시간 55분)과도 맞먹는다.
화물열차의 고속화에 따른 운임 인상은 없으며 긴급 수출입 컨테이너 수송 등의 이용의 증가로 국가경제 활성화 및 교통혼잡비용 절감효과 등이 부가적 효과로 기대되기도 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고속 화물열차 도입은 철도물류의 시간·가격 경쟁력을 강화시켜 철도수송 분담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물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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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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