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뒤인 다음달 7일에는 태국 남부섬 코사무이에서도 같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라오스 및 태국의 관광지로서의 경쟁력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에는 투어 가이드, 호텔 직원, 여행사 직원, 관련 정부기관 인사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의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친환경적 관광지 라오스의 에코투어리즘 홍보방안 모색 ▲라오스 문화관광자원 개발전략 ▲태국의 자연친화적 관광지 마케팅 전략 ▲라오스 및 태국 관광산업 실무자들의 서비스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라오스 워크숍이 개최되는 팍세는 라오스 남서부에 위치한 참파삭주의 주도로, 200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왓푸유적지, 최고급 아라비카 커피를 재배하는 볼라벤 고원, 4천 개의 섬을 의미하는 시판돈 등의 관광지를 자랑한다.
한편, 태국 워크숍이 진행될 코사무이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섬으로, 푸켓, 코창에 이어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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