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무안 양파랑 흑마늘 여주 액상차’ 도네이션 방송

28일 오후 3시20분 방송…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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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GS샵이 28일 오후 3시20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무안 양파랑 흑마늘 여주 액상차’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선보이는 이 상품은 양파 특산지 전남 무안에서 생산된 햇양파에 몸에 좋은 흑마늘과 여주를 함께 달여 만든 액상차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 무안의 사회적기업 ‘성림영농조합법인(www.muanblack.co.kr)’이 생산한다.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양파 90%에 20일 저온숙성한 흑마늘 5%, 무농약으로 재배한 생여주 5%를 함께 달여 만드는 제조방법으로 특허(제 10-1491686호)를 받았다.

땅끝 좋은 황토질 토양에서 자란 무안 양파는 게르마늄이 풍부하며, 피로회복과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에는 식물성 인슐린과 카라틴 성분이 많아 체내 인슐린 분비를 돕고 혈당 분해를 도와주며, 흑마늘에는 폴리페놀과 S-아릴시스테인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양파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퀘세틴’의 추출을 위해 양파는 껍질째 다렸으며 여주의 쌉싸래함과 흑마늘의 단맛이 양파즙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하루 1~2포 섭취를 권장하며 100ml 100포에 5만5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GS샵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0년부터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하고 판매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기업 상품의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