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임팩트 투자 공모전은 스타트업(연 매출 3억 미만)과 성장기(연 매출 3억 이상 또는 설립 3년 이상)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비 지급(10월) ▲IR camp(10-11월), ▲데모데이(11월)를 통해 투자 유치를 집중 지원한다.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약 10개 팀 내외의 기업을 선발하며 지원 일정 및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세상 홈페이지(www.se-s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27일 ‘제1회 세상 임팩트 투자 공모전’에서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종 6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해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 계획을 선보이고 평가받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한국사회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등 민간 투자회사(VC) 및 엔젤투자자가 자리를 함께 해 피칭 기업 대상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지난해 11월 25일 시행된 첫 데모데이에서는 IR camp 1기 11개 기업이 참여해 5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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