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현지법인과 에퀴팩스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쇼핑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상점이 제품 판매와 함께 보다 많은 회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화된 모바일 ID 서비스를 출시한다.
다날의 자동입력(Autofill) 서비스는 고객이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고객의 주소나 이메일, 더 나아가 결제정보까지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다날과 에퀴팩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한 쇼핑몰 가입·결제에서 불편함으로 인한 포기 빈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가입·판매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퀴팩스의 아난드 크리쉬나와미(Anand Krishnawamy) 부사장은 “다날과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날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퀴팩스는 고객 정보를 비롯한 상거래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있으며 S&P500지수에 포함돼 있는 우량 기업이다. 전 세계 6억명의 소비자 정보와 8000만개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전문성 있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5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CIO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핀테크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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