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은 분당구가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제휴해 개발한 것으로 관리대상 체납자가 주소 변동, 예금, 신용카드 발급 등 지방세 징수에 필요한 신용정보를 갱신할 때 바로 다음날 연계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알려주시는 시스템이다.
분당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주민 전산상의 주소나 연락처 등이 실제와 달라 어려움을 겪던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분당지역 체납자는 개인 1858명과 법인 480명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444억원에 이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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