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지난 22~23일 내린 집중호우로 함경북도 나선에서 적어도 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200여 가구, 1만1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이 지역의 150여채의 가옥이 완파되고 860여채의 가옥이 부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십자사는 조선적십자회 함경북도 지부의 요청에 따라 조선적십자회와 협의 후 함경남도와 평양으로부터 방수천, 가족용 텐트, 조리기구, 위생용품과 수질정화제 등을 피해 지역으로 보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