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북항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부산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3년여의 공사 끝에 오는 31일부터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26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쉽게 터미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5-1번, 1004번)을 추가 확보했으며, 인근 부산역과 터미널 간에는 수시로 셔틀버스(48인승 및 32인승 각 1대)도 운행한다.
또 내년 하반기 설치예정이었던 크루즈 선박과 터미널 건물을 연결하는 무빙워크도 조기에 설치하기로 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