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1635.1원…6월 넷째주 이후 계속 하락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제유가가 장중 40달러선이 무너지는 등 지속 하락추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7주 연속 하락세로 당분간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58.9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알뜰-자영주유소(1507.5원)와는 51.4원 차이가 났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1635.1원)은 전국 평균 대비 91.3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1518.4원)와는 116.7원이나 차이가 났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ℓ당 17.5원 내린 1439.9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오일뱅크는 ℓ당 1474.8원으로 휘발유 공급가격이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SK에너지(1424.8원)와는 50원 차이가 났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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