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3년 넘게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산업지원법 등 남은 경제활성화법을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표가 5·24조치 해제를 대통령께 건의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46명의 천안함 해군 장병들과 지뢰도발을 생각하면 그 제안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인도주의적 대북정책은 적극 확대하고 대통령이 제안한 인도적 교류는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남북 평화통일이야말로 광복의 완성이자 진정한 광복"이라면서 "남북 교류와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전에 북한이 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재발방지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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