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도심 속 피서지 'BEST 3'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남은 방학 기간 동안 집에 있자니 아쉽고, 무더위 때문에 함부로 야외 활동을 할 엄두를 낼 수도 없다.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8월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키위의 쌩쌩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키위 레인저로 변신=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는 키위 영웅으로 변신해 화려한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제스프리 쌩쌩 업 퍼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제스프리 쌩쌩 업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10명이 한 조를 이뤄 파워레인저처럼 생긴 키위 레인저 의상을 입고 키자니아 파크 퍼레이드 및 중앙광장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키자니아 전체를 무대 삼아 하는 공연은 말 그대로 박진감 넘친다.
무대 위에서 '쌩쌩 업'을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더위는 벌써 저만치 달아난 듯하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아이들은 키위 레인저가 되어 지친 시민들에게 키위의 쌩쌩한 에너지를 전달해 주게 되며, 체험 후에는 키조(키자니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와 제스프리 키위 세트를 받게 된다.
◆아이들도 셰프가 되는 곳, 베이킹 키즈카페=아이들에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베이킹 키즈카페도 나쁘지 않다.
베이킹 키즈카페 올리볼렌에서는 1만2000만원만 내면 아이들이 직접 실습을 하고, 자신이 만든 빵과 쿠키를 먹어볼 수 있다.
메뉴는 햄 치즈롤빵에서 복숭아 타르트, 수박모양 쿠키 등 다양하며, 매주 바뀌기 때문에 정기권을 끊어서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들이 직접 반죽도 하고 손으로 과자도 만들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요리를 할 수 있어 창의력 향상과 EQ발달, 자신감까지 생길 수 있도록 돕는다.
베이킹에도 직접 참여할 수도 있고, 구워지는 동안 한 켠에 마련된 장난감으로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일석이조다.
◆최신 디지털 기술로 실감나는 역사체험=재미와 함께 유익한 역사 공부를 하고 싶다면 용인 에버랜드에 새롭게 오픈 한 '프라이드 인 코리아'를 추천한다.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4D 영상관은 물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돼 있어 교육과 체험이 연계된 에듀테인먼트 체험이 가능하다.
4D 영상관에서는 광개토대왕, 장보고의 영웅담 영상이 6분간 상영이 되고, 영상에 맞춰 좌석이 상하좌우로 움직여 4D 체험을 할 수 있다. 한번에 수용 가능한 인원도 무려 100명 가까이 된다. 또한 가상현실 체험 존에서는 삼성전자 기어VR을 통해 360도 입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눈앞에 독도를 보는 듯한 생생한 관람을 경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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