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엔에스쇼핑의 수익성 전략은 주가 방어 요인이지만 경쟁 업체 대비 환경 변화 대응력이 약한 것은 주가의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매출 부진, 백수오 환불 비용 11억원, 방송송출 수수료 증가, 모바일 판촉비 증가로 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전략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저 부담, 감가상각비 10억원 증가 부담, 모바일 판촉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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