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혹독한 대가의 전부냐'라는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전부가 아니라 우선적인 조치"라고 답했다.
한 장관은 '추가 조치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에는 "검토와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시기와 방법, 내용 등을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지뢰도발 지점과 제일 가까운 북한군 233 GP(전방감시초소)를 사격ㆍ폭파하는 계획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