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근로자 전용쉼터 생긴다
이동하는 여성들의 쉼터(이어쉼), 면목본동주민센터 2층에 이달 중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이동하면서 일하는 여성근로자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면목본동주민센터에 ‘이어쉼’을 개설한다.
‘이어쉼’은 일하는 중간에 휴식이나 식사를 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다.
이번에 쉼터가 설치되는 면목본동주민센터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여성근로자 및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쉼터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6시.
대부분 1인 근로형태로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일하는 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아이돌보미 등 돌봄 종사자들과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우유배달원 등이 주 이용대상이다.
구는 이 곳을 이용하는 여성근로자들이 이동 중간에 휴식과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소파 등을 마련, 전자렌지와 커피포트 등 휴게물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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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쉼터에 다리안마기와 휴대폰 충전기를 비치해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손호현 여성가족과장은 “이어쉼은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 주민들에게는 각종 소모임과 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단순히 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사랑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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