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이마트가 전국적인 폭염으로 널뛰기하는 여름 햇 채소 가격의 안정을 위해 산지직송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이마트 전점에서 2015년산 햇 건고추를 비롯해 대표 여름 채소인 고랭지 무와 배추를 산지직송으로 시세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가 대규모 산지직송전을 기획한 것은 7월말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으로 수확에 비상이 걸리며 채소 가격이 오름세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8월 대표 채소인 햇 건고추의 경우 지난해보다 초기 출하 시세가 평균 5~7% 가량 올랐다.

여름철 대표 채소로 꼽히는 고랭지 배추와 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주차별 배추와 무의 평균 거래단가를 살펴보면, 고랭지 배추 (10㎏ㆍ상품)의 가격은 7월 2째주 7499원으로 7월 최고점으로 찍은 이후, 4째주에 5351원까지 떨어지며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무더위가 시작된 7월 5주째부터 가격이 뛰기 시작했다.


이후 배추 도매시세는 상승세를 거듭해 8월 2째주에는 7월 최저가(5351원)보다 27% 뛴 7406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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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다 산지 이동이 다소 느려 출하시기가 뒤늦은 고랭지 무(18㎏ㆍ상품) 역시 8월 1째주까지 안정세를 보이다 2째주에 접어들며 1만2733원으로 오르며 상승세로 뒤바꼈다.


이영구 이마트 채소 팀장은 “7월부터 시작된 폭염의 여파로 고랭지 배추와 무를 비롯해 올해 김장 재료 시세를 결정하는 햇 건고추 시세까지 출렁이고 있다,”며“이마트는 우수 산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에 주요 여름채소를 공급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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