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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다음달 출시··전문가들 말 들어보니 '사양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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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가칭)' 핑크 모델. 사진=웨이보 캡처

'아이폰6S(가칭)' 핑크 모델. 사진=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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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애플이 오는 9월9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S가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폰 중 가장 혁신적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아이폰6S는 외형적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내부 사양과 기능 같이 보이지 않는 부분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아이폰6S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으로 화면을 누르는 힘의 강도에 따라 앱을 구동시킬 수 있는 포스 터치(Force Touch)를 꼽았다. 이미 애플워치와 맥북의 트랙패드에 도입된 기능으로 화면의 어느 곳을 어떤 강도로 누리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구동 방법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캔터 피츠제널드의 브라이언 화이트는 "포스 터치는 우리의 응용프로그램 사용 습관을 변경시킬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기기와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가 생각하지 못한 매우 다양한 기능들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웬 앤드 컴퍼니의 화이트와 티모시 아큐리 역시 "포스 터치는 2차원 디스플레이를 3차원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화이트는 화면을 누르는 2가지 선택을 통해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며 게임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양에서도 혁신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아이폰 6S는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14nm(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해 속도는 30%가량 향상된 반면 미세공정을 적용한 까닭에 전력 소비는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도 1810mAh에서 1715mAh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항상 부족에 시달렸단 RAM도 1GB(기가바이트)에서 2GB로 2배 늘어 데이터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으며 800만 화소에 그쳤던 후면 카메라도 1200만 화소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외형적 디자인에 변경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아이폰6S는 어떤 아이폰보다 더 높은 사양에 진화된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기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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