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시 평화공원에서 다우에 시장은 '안전 보장 법안'에 대해 "나가사키에도 일본에도,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평화의 이념은 영원히 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핵 억지력에 의지하지 않는 안보 정책을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다우에 시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세계의 여러분에게 호소한다"며 "70년전 원자구름(버섯구름) 아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와서 봐달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