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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평생학습 구민 홍보단 평생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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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온(100)’, 영어 ‘ON’, 한자 ‘溫’의 다양한 의미... 21일까지 접수, 총 5명 내외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평생학습에 대해 구민 입장에서 사업을 홍보하여 구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평생학습 구민 홍보단 ‘평생온’ 모집에 나선다.

최근 인문학 열풍을 비롯 여성·노년층의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가 운영하는 학습의 기회를 다양한 구민이 향유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평생온’ 구성에 나서게 됐다.
용산구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강좌는 최근 현대인들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 ‘와인’ 관련 교육(커피스토리, 와인스토리)은 물론 바리스타 양성과정(세대별 운영), 인문학 강좌(YES 아카데미) 등이 있다.

하반기에 운영되는 ‘방과후지도사 자격과정’, ‘인테리어 스토리’ 등 강좌는 접수 과정에서 구민들의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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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관(官) 주도의 홍보가 파급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일반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부족, 홍보 채널 확대 필요에 대한 문제의식 등도 이번 정책의 추진 배경이다.

‘평생온’에서 ‘온’은 순 우리말로 ‘100(백)’을 뜻해 영어 ‘ON’ 은 ‘켜다’, 한자 ‘온(溫)’은 ‘따뜻하다’라는 뜻으로 구민 홍보단이 불을 켜서 용산의 평생학습을 밝혀준다는 의미와 100(온)세까지의 즐거운 평생교육 이야기를 따뜻한 글로 전해준다는 의미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용산구 교육사업 참여 수, 활동 포부, 블로그 운영 등이 선발 기준이다.

활동지원서를 작성하여 인재양성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jjozzi@yongsan.go.kr)로도 접수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홍보단은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평생교육 관련 사업 취재·원고작성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내 ‘평생온 이야기(가칭)’에 홍보 원고 기재 ▲개인 블로그 등 SNS 통한 평생교육 홍보 ▲온·오프라인 홍보방안 제시 및 전략 수집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는 9월 1일 홍보단에 대한 위촉식이 열릴 계획이며 활동기간은 연말까지다.

홍보단의 활동과 관련해 별도 보수는 없으나 자원봉사 시간 인정, 평생학습 운영 강좌에 대한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모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평생온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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