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베트남 북부 박닝성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산시설 투자 규모를 10억 달러(1조2000억 원)에서 30억 달러(3조5000억 원)로 늘리기로 하고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휴대전화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생산해 삼성전자의 박닝성 공장과 인근 타이응웬성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시설 투자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의 수요에 맞춰 2020년까지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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