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헬스케어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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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공시를 통해 지난달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임 결의된 권태형 전 감사를 원고로 하는 임시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주요청구내용은 임시주주총회에서 긴급발의로 상정된 권태형 감사해임 결의에 대한 효력 의 정지를 신청하는 내용이다.
이에 인포피아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은 권태형 전 감사가 본인의 해임에 대해 불만을 품고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포피아 측은 "이번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한 권태형 전 감사는 2014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통해 선임된 인물로, 선임 시 제시됐던 본인의 약력과 학력 등을 허위로 기재했고, 회사의 내부정보를 외부로 유출해 경영진에 대한 협박을 하는 등 수많은 문제를 야기해왔다"며 "여러 가지 문제로 소액주주들이 권태형 감사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적잖은 피해를 입힌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또 "인포피아의 이번 최대주주양수도 계약에서도 사임서 제출을 거부하고 시장에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며 본인의 지분은 매도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왔다"고 덧붙였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권태형 전 감사에 대한 해임은 주주의 긴급발의와 요청으로 이뤄졌고, 해임결의의 요건인 특별결의에도 하자가 없이 진행됐다"며 "참석주주는 47%가 넘은 가운데 진행된 건이었고, 해임 결의 시 해임당사자인 권태형 전 감사는 참석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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