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민자도로의 통행료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도로보다 최대 3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민자도로 통행료 액수로는 대구~부산고속도로가 1만100원으로 최고가였고, 천안~논산고속도로 9100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7600원, 서울~춘천고속도로 6500원 순이었다. 이들 고속도로의 통행료 또한 공공대비 평균 2배에 달했다.
김 의원은 "민자도로의 예측 대비 통행량 또한 모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비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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