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리오넬 메시가 AS로마와의 친선전에서 상대선수를 박치기해 경고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AS로마와 친선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프리시즌 경기에 첫 출전해 네이마르 다 실바, 루이스 수아레스와 호흡을 맞췄다.
미드필드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네이마르에게 공을 건네고 중앙으로 침투하는 순간 음비와는 메시의 진로를 막아서며 부딪쳤다. 네이마르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경기가 중단된 이후 메시는 화가 난 표정으로 음비와에게 다가가 머리로 박치기를 가했다.
음비와도 메시를 밀치며 맞서자 주변선수들이 몰려와 둘을 떼어 놓았다. 심판은 충돌한 두 선수 모두에게 경고카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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