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밸류에이션 부담 높아" 투자의견 '중립'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46,6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40% 거래량 164,317 전일가 150,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에 대해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 주가수익비율(PER) 15배에 달하기 때문에 여타 화학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후 두 가지 시그널을 확인하는 시점에 매수를 고려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은 기대해 볼만 해 중장기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가지 시그널로는 "합성고무 시황 개선을 위해 중국 타이어 재고 소진과 역내 합성고무 업체의 가동률 상향(현재 50% 수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두 가지 시그널이 확인된다면 내년부터는 합성고무 증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요 공급 밸런스는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4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15%가량 상회했다. 윤 연구원은 "합성수지, 페놀유도체의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이라며 "다만 합성고무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개선세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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