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프트센, 불법조업 단속정보 분석·지원시스템 개발 참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소프트센 이 해양 관련 사물인터넷(IoT) 사업영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빅데이터·헬스인포메틱스 전문기업 소프트센은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선박 무선 식별 기술 및 레이더 연계 해상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 중, ‘불법조업 단속정보 분석시스템 및 지원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대한민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서 이뤄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물리적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 및 어업손실을 줄임은 물론 어업 주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과제다.

소프트센은 불법조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저장·분류하는 체계를 개발하고, 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불법조업의 패턴분석 및 단속정보제공 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원거리 선박 무선 식별기술 및 레이더 연계 해상 모니터링 시스템이 개발·구축되면 불법조업 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해양영토 수호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원거리 어선 무선 식별 시스템 개발을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다.
김재홍 소프트센 대표이사는 “진입 장벽이 높은 해양 관련 IoT영역, 특히 의미있는 정부 사업에 참여해 선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융합은 해양 관련 사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해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독자적인 IoT기술, 다양한 솔루션 운영 경험,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을 바탕으로 최상의 시스템을 구현해 소프트센만의 탄탄한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