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기준 내국인 18만7155명·외국인 3125명, 올 4월 이후 3만2000여명 증가…내년 상반기까지 4개 정부기관 입주, 인구증가 추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
세종시는 지난달 15일을 기준으로 내국인 18만7155명과 외국인 3125명 등을 포함해 관내 총인구 19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인구 18만명을 넘어선지 3개월만에 3만2000여명이 증가한 수치기도 하다.
세종시는 2016년 6월까지 농정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4개 기관이 관내로 이전해 오는 것을 감안, 올 하반기 중 총인구 2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견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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