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31,8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38% 거래량 1,169,530 전일가 132,3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오션, 실적 전망치·목표가 상향…상선 사업부 수익↑"[클릭 e종목] 개별종목은 물론 ETF 거래까지 가능한 연 5%대 금리 주식자금 출시 [클릭 e종목]"한화오션, 상선 마진 18% 달성...투자의견 매수" 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경영 실사에서 추가 부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해양 생산설비 및 시추설비 등에 대한 원가 상승을 반영해 3조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이 중 향후 발생 가능한 손실에 대한 충당금은 2000억원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연구원은 "향후 공정 진행 과정에서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자회사 청산 등 구조조정 비용도 추가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상선 업황 부진 지속으로 해양 부분에서 저가 수주를 감행했고 설계 능력 및 경험 부족 등으로 공정 지연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대량 수주한 LNG선도 초기 수주물량 일부에서는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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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연구원은 "올해 들어 수주가 급감한 데다 대규모 손실 반영으로 향후 공격적인 수주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LNG선 7척, 컨테이너 11척 등 37억달러 수주를 확보하는데 그쳐 연간 수주 목표 130억달러 대비 29%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일부 상선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수주 물량 부족에 따른 조선사 간 경쟁 심화로 수주 이익성 개선 또한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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