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왼쪽 두 번째)의 4타점 활약으로 3연승을 거둔 삼성 [사진=김현민 기자]

박석민(왼쪽 두 번째)의 4타점 활약으로 3연승을 거둔 삼성 [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NC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KIA는 이틀 연속 짜릿한 9회말 역전승을 맛봤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12-7로 이겼다. 삼성은 지난 26일 한화와의 경기(8-2 삼성 승)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 54승 37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 내야수 박석민(30)은 이날 4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3으로 앞선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개인 통산 150홈런(KBO 역대 39번째) 기록도 세웠다.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28)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5패)을 챙겼다. 반면 NC 선발투수 이승호(34)는 지난 2013년 10월 5일 마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이후 662일 만에 등판했지만, 1이닝 만에 3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났다. 이날 선발라인업을 교체한 NC는 8회초 4득점하며 막판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넥센도 kt를 홈에서 6-4로 물리쳐 3연승을 달렸다. 박병호(29)가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박병호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32개)를 지켰다. 2013년부터 넥센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 감독(47)은 통산 스물네 번째로 200승 고지를 점령했다. 넥센 두 번째 투수 김대우(27)는 3.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3패)째를 올렸다. 마무리투수 손승락(33)은 시즌 19세이브로 구원 선두로 올라섰다. 넥센은 50승1무40패.

AD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 LG간의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홈팀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롯데는 10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나온 안중열(20)과 박종윤(33)의 연속 안타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는 최종 3-2로 승리, 최근 4연승을 달리며 44승49패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홈팀 KIA가 두 경기 연속 9회말 끝내기 역전승(KIA 5-4 승)을 거뒀다. KIA 내야수 브렛 필(31)은 3-4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2타점 결승타를 때렸다. 시즌 전적 43승 47패를 기록한 KIA는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K 마무리투수 정우람(30)은 지난 경기(3-6 SK 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