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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강정호' 안타행진 재가동…5번 타자, 유격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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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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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가 미네소타 전에서 5번 타자로 안타사냥에 나선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켓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그는 3경기 연속 유격수로 그라운드에 선다.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전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강정호. 안타행진은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멈췄지만 '이달의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7월 활약이 눈부시다. 강정호는 이달 출전한 21경기에서 25안타 6타점, 13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0.347, 출루율 0.420이다.

강정호는 이날 미네소타 우완 투수 마이크 펠프리를 상대한다. 5월 경기에서 펠프리를 만난 강정호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유격수)로 클린업 트리오를 짰다.
하위 타선은 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트래비스 이시카와(1루수)순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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