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모세의 기적…고흥 ‘우도’ 관광객 급증
[아시아경제 최경필]
날마다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 전남 고흥군 우도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이 ‘관광테마의 섬’으로 개발한 ‘가족의 섬’ 우도가 지난 6월 민간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고 숙박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관광객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월 현재 우도를 찾는 관광객은 앞달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8월 주말의 민박 예약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남양면 남양리 소재 우도는 하루 한 번씩 간조때 12시간 정도 바닷물이 빠지면서 육지와 이어지는 길이 드러나 이름값을 올리고 있다.
우도 전망대와 해안일주도로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에다 드넓은 갯벌에 펼쳐진 생물 관찰과 함께 해조류 채취의 즐거움도 있어 자연생태체험장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순천에서는 30분 거리이고 광주에서도 1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는 이곳의 해넘이 광경은 절경으로 꼽힌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석류나무 등을 활용한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테마에 부합한 가족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도에는 민박시설 1동, 전망대, 갯벌데크, 산책로, 석류나무, 휴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우도 특산품을 활용한 가정식 백반을 민박동에서 제공하고 있다.
전화(010-5096-1344)로만 예약을 받는다. 민박 요금은 1박2일 기준 5만원이며(비수기 3만원) 가정식 백반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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