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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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녀골퍼' 전인지(21)가 한시즌만에 한·미·일 메이저대회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인지는 2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GC(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2위 조윤지(24)와 박결(19)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전인지는 라운드 내내 큰 위협이 없었다. 경쟁상대들 역시 블루헤런 골프장의 까다로운 코스에 고전했기 때문이다. 3번홀(파4), 9번홀(파4), 10번홀(파5),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5), 13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3타 차로 여유 있게 우승컵을 들었다.


전인지는 이로써 한 시즌에 한국, 미국, 일본 메이저 대회를 연거푸 우승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 처음 나가 깜짝 우승을 차지해 기대를 높였다.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권위의 US여자오픈에서도 역시 처녀출전에 우승컵을 들어 올려 세계를 놀라게 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면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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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K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거둬 이정민(23), 고진영(20)을 제치고 다승 선두로 나섰고,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도 7억1924만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대상포인트도 메이저대회 70점을 보태 합계 314점으로 이정민을 훌쩍 추월했다.


한편 전인지는 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이날 밤 비행기로 스코틀랜드 턴베리로 출국한다.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전도 전인지에게는 처음이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잉글랜드 특유의 링크스코스에서 한 번도 플레이 해본 적이 없는 전인지가 어떤 결과를 낼지도 지대한 관심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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