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디오게임 콘솔 시장 전면 개방…소니·닌텐도 수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들의 비디오게임 콘솔 제작 및 판매를 전면 허용할 방침이다.
중국 문화부는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들도 중국 전역에서 비디오게임 콘솔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4년만에 처음으로 외국계 기업의 콘솔 제작 및 판매를 허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상하이자유무역구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제한을 뒀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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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비디오게임 접근이 어려워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비디오게임으로 관심을 돌리던 중국 게이머들도 중국 정부의 비디오게임 콘솔 시장 전면 개방 방침을 환영했다.
게임부문 시장조사기관인 뉴주BV에 따르면 모바일 비디오 게임, 콘솔 등을 포함한 중국의 게임시장 규모는 올해 222억달러로 전년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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