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독립운동가 이위종 선생과 김경천 선생의 후손들을 한국인으로 특별 귀화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두 선생의 후손이라는 러시아인 열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실제 후손이 맞는지 검증하는 작업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러시아 사학 전문가의 자문과 출생증명서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들 모두가 후손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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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는 이 결과를 외국인 귀화를 관할하는 법무부에 통보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은 국적법에 따라 귀화 조건을 채우지 않아도 한국인이 될 수 있다. 확인 작업이 끝난 만큼 특별 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위종 선생은 이준 열사와 함께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돼 일제의 침략행위를 규탄했다. 김경천 선생은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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