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솔신텍은 스페인 대형건설업체인 TR(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사에서 설립한 SPC인 UTE-IGD와 약 71억원 규모의 보일러 납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액 1271억원의 약 5.6%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UAE 앞바다에서 채취한 해양 가스를 UAE Abu Dhabi의 Habshan 5(합산 5) 지역으로 운송하고 처리하는 플랜트 사업의 일부로 국내 건설업체가 아닌 해외 유수 업체 중 하나인 스페인 업체를 상대로 수주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은 전 세계에서 건설 및 플랜트 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는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TR社의 경우 미국에서 발간하는 건설분야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세계 건설업체 중에서 38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형건설업체이다. 국내 업체의 경우 삼성물산이 17위, SK건설이 43위, 포스코건설이 57위 순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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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신텍 관계자는 "TR은 중동 및 중남미 플랜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글로벌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수주를 실현함으로써, 그간 국내 건설사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에 대한 수주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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