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골드만삭스 주가가 뛰면서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가 억만장자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블랭크페인 CEO의 순자산이 11억달러로 올라선 것으로 추산했다. 이 중 5억달러는 그가 가진 골드만삭스 주식 평가액이며 나머지 6억달러는 현금 보너스, 배당액, 부동산 자산 등에서 나왔다. 블랭크페인은 골드만삭스의 개인 최대 주주다.

블랭크페인이 골드만삭스 CEO로 있는 지난 9년동안 억만장자 대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지난 1999년 상장 이후 298% 뛰었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금융 지수 상승률은 6%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말 저점 대비 2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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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페인을 제외하면 게리 콘 사장, 하비 슈워츠 최고재무책임자(CFO), 그레그 팜 고문, 존 와인버그 부회장 등 4명이 골드만삭스 주식 1억7500억달러어치를 가지고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올 2분기 순익이 1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것으로 소송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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