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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주총, 합병안 승인…삼성물산 주총에선 '찬반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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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주주총회.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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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일모직이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삼성물산과의 합병계약서를 통과시켰다.

제일모직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임시 주총을 열어 삼성물산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제일모직의 주총 의장을 맡은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은 "작년 12월 제일모직 상장 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합병회사는 지속성장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책임 있는 의식으로 사회와 함께 하며 주주 가치를 더욱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는 위임장을 제출한 주주를 포함해 2773명(85.8%)이 참석했다.

참석 주주는 합병 계약서 원안대로 통과하기를 바랐다. 이의 제기가 없고 박수가 이어지자 윤 사장은 이의가 없냐며 재차 묻기도 했다.
삼성물산 역시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별도로 주총을 열어 합병 안건을 상정했다. 삼성물산 주주총회는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삼성물산 주총에서도 합병안이 통과되면 오는 9월1일 통합 '뉴삼성물산'이 출범하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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