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이 17일 폐촌한다.
조직위는 총 22개동 2,445세대를 임대해 광주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했다.
선수촌 내 가전제품, 가구 등은 후원사인 삼성전자(전자제품), 영신가구(가구 및 린넨)가 처분까지 담당한다.
선수촌병원, 선수촌식당 등으로 사용된 기능실은 주차장, 상가건물을 활용한 것으로, 조직위는 내달까지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U대회 선수촌에는 충주분촌과 ITO빌리지를 포함해 총 10,418명이 머물렀고, 선수촌 급식은 15일까지(밤 8시 기준) 총 282,624식이 제공됐다.
선수촌병원은 내과, 외과, 스포츠의학과 등 9개과 개설돼 15일까지 총 4,525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광주U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 대해 ‘역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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