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달 그리스·중국 경제 불안 영향으로 주식형 펀드 중 국내형 상품으로는 자금이 유입된 반면 해외형에선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3000억원 증가해 5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8000억원 줄어 16조5000억원을 나타냈다.

금투협 관계자는 "그리스 및 중국 영향에 따라 코스피의 지수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환매 물량이 축소돼 국내형 펀드의 자금유입이 늘었다"면서 "같은 이유로 해외 주식형에선 자금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월말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월 대비 4조9000원(1.2%) 증가한 415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순자산은 전월 대비 2조7000억원(0.7%) 증가한 417조8000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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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 역시 1000억원 증가함에 따라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대비 2.9% 증가한 8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대기자금 성격의 MMF의 순자산은 저가매수세로 인한 투자액 증가 및 반기말로 인한 계절적요인으로 3조9000억원이 빠져나가 106조7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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