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층 아파트에서 이불을 털던 주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54분께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22층에서 창문을 열고 이불을 털던 주부 A(32)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전날 남편 등 가족과 함께 시댁을 방문해 집안일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한 집에서 이불 2개가 창문 밑에 정리 돼 있는 점 등을 볼 때 3번째 이불을 털던 중 무게중심을 잃고 난간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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