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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5월 최고 판매액 기록…264억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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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최고 성수기인 지난해 8월 판매액 260억 앞질러…1~5월 누계판매액도 지난해 보다 6.8%↑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제주삼다수'가 지난 5월 올해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 양 사의 파트너십과 채널 이원화 전략을 바탕으로 제주삼다수가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5월 매출이 향후 판매 호조의 신호탄으로 보여진다는 평가다.

15일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5월 한 달간 264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연중 생수, 음료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8월의 판매액(2014년 기준 26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동년 4월 판매액(226억원) 대비 17%, 지난해 5월(242억원) 대비 약 9%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제주삼다수의 올해 1∼5월 누계 판매액은 1054억원으로, 전년 동기간의 988억원에 비해 약 6.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음료 성수기라 불리는 6∼8월의 판매액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삼다수 판매 호조의 주요인은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채널 이원화 전략의 성공과 유통 시스템 안착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내 및 전국 3개 대형할인마트와 SSM 등 총 6개 체인의 판매를 담당한 제주개발공사와 그 외의 전국 유통망에 제주삼다수를 판매해온 광동제약의 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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