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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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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폐회식[사진=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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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3일부터 12일 동안 달려온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은 오후 7시부터 '창조와 미래의 빛, 세상과 함께하다(Sharing the Light)'라는 주제로 황교안 국무총리, 클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윤장현·김황식 대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해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폐막식 무대는 유니버시아드 엠블럼 속의 별 다섯 개가 주경기장에 펼쳐진 가운데 선수, 자원봉사자, 관객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성해 우리나라 전통 축제의 형태인 '난장'을 표현했다.

선수단 입장은 여느 국제 종합대회와 마찬가지로 국가 구분 없이 각 나라 선수들이 함께 경기장에 들어왔다. 한국은 리듬체조 3관왕 손연재(21·연세대)를 비롯해 선수단 약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어 열린 문화행사에서는 '우리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빛은 나눌수록 더욱 강렬해지며 밝아짐을 깨달은 젊음들은 마침내 모두가 빛이 되어 서로서로 비추며 각자가 빛이 되어 돌아간다'는 내용으로 선을 보였다.

공식 폐막과 함께 대회기는 2017년 개최지인 대만 타이베이시에 넘겨졌다. 1997년 무주 동계,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로 러시아(금 34, 은 39, 동49개)와 중국(금 34, 은 22, 동 16개)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국제 하계 종합 스포츠대회 종합 1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단은 15일 오전 선수촌에서 해단식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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