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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자체발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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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선수들 팬 몰고 다녀
육상 휘태커·펜싱 자로키 화제집중
여자 배구장은 '미모경연장'

(왼쪽부터 시계방향) 호주 육상 대표 애슐리 휘태커-러시아 배구 대표 아나스타샤 바르추카, 올레시아 니콜라에바-미국 배구 대표 페이지 타프[사진=김현민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 호주 육상 대표 애슐리 휘태커-러시아 배구 대표 아나스타샤 바르추카, 올레시아 니콜라에바-미국 배구 대표 페이지 타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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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광주는 아름답다. 한국이 사상 첫 종합우승을 달성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지구촌 젊음의 축제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예비 스포츠 스타들의 경연장이다. 빛고을은 젊음과 건강으로 더욱 빛난다.

스프린터 애슐리 휘태커(22·호주)는 여자 육상의 꽃 100m 결승에서 6위를 했다. 메달은 놓쳤지만 밝은 표정과 톡톡 튀는 몸짓으로 출발선에서부터 돋보였다. 사력을 다해 트랙을 달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호주 디킨 대학교에서 건강학을 전공한 선수답게 상체와 하체의 근육이 탄탄하다. 건강미 그 자체.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안드리안 자로키(20·미국)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진화생물학을 전공한다. 2012-2013시즌 주니어 챔피언십 은메달리스트다. 큰 키(187㎝)와 긴 팔다리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공격이 장점이다.

여자 배구장은 미녀 선수들로 넘쳐난다.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바르추카(19)와 올레시아 니콜라에바(21)가 '투톱'이다. 중앙 공격수 바르추카는 모스크바 주립 아카데미에서 체육교육을 전공했다. 디나모 카잔 클럽에서 뛰는 니콜라에바는 2013년 러시아 유스 리그와 지난해 '올(All) 러시안 유니버시아드'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미국 대표 페이지 타프(20)도 팬들의 사진 세례가 집중된다. 평균 학점 4.0으로 공부와 운동 모두 일류다.

수영장에서는 체코 대표 시모나 바우므르토바(24)가 시원스런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자 배영 200m에서 은메달, 100m에서 4위를 했다.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 단거리 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따낸 실력파다. 2012 런던 올림픽 접영 100m 은메달,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접영 50m 금메달, 100m 은메달을 딴 루 잉(26·중국)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팔로워' 2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스타다. 그는 이번 대회 접영 50m와 100m를 제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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