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성폭력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폭력 예방 파수꾼 역할 수행이 가능한 이장, 부녀회, 마을사무장 등 지역 리더와 결혼이민여성, 노인, 장애인,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폭력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전라남도와 전남여성플라자는 37명의 도내 전문 강사단과 함께 ‘폭력예방미션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주여성, 노인 대상 분과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폭력 예방 분야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시설·기관과 연계해 폭력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폭력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기관·단체는 전남여성플라자 누리집(www.jwomen.or.kr)에서 폭력 예방교육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thesafe14@naver.com
문의= 전남여성플라자 교육훈련팀(폭력예방교육담당) 061-260-7340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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