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포르쉐 AG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근무한 알웩은 전임자인 아킴 슈나이더의 업무를 이어받아 사내뿐 아니라 대외 기업 커뮤니케이션까지 담당하게 된다.
한스-게르트보데 부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통일된 사내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이뤄낼 것"이라며 "내·외부 이슈의 중복 및 연관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알웩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내 프레스 부서에서 근무했다. 그 이전인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맥켄지 앤 컴퍼니에서 언론 대변인으로서 근무했으며 정치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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