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김보현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김보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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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김의원 “市, 형식적 자체감사 종결…감사원 감사 주장”

광주시 환경기초시설들의 총체적 부실문제가 감사원 감사까지 고려돼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김보현 의원은 1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총인시설,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 광주시 환경기초시설의 총체적 부실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감사원 감사 청구를 비롯한 진실규명과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시운전 기간 중 이루어진 총인시설 슬러지 처리방법 변경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의 시정과 진실규명을 위한 광주시의 자체감사를 촉구했으나 형식적 감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총인슬러지 처리방법 변경 적정성에 관한 진실규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감사원과 같은 외부기관의 감사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악취방지를 위한 ‘시설의 지하화’를 명분으로 총사업비가 690억이 투입된 광주시 제2음식물자원화 시설이 악취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사실이 광주시 환경기초시설의 현 주소”라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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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환경기초시설 시공과 운영의 책임 당사자들에게 부실원인 규명과 시공사 하자보증 책임문제, 개선대책 마련을 맡길 수 없기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민선 6기 집행부의 비상한 결단과 실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환경 기초시설의 전문성이 결여된 계획과 정교하지 못한 설계, 입찰과정의 논란, 부실시공, 하자보증 책임소재의 불명확함, 보증기간 만료 이후 하자보수를 위한 막대한 시의 재정투입 문제 등은 언론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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