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U대회]광주 인지도·이미지 높였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U대회 마스코트 누리비

광주U대회 마스코트 누리비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발전연구원, ‘U대회 개최 사회적 파급효과’조사 "
"트위터·블로그 등‘광주’관련 게시물 대회 전比 10배 증가"
"‘즐겁다’‘기분좋다’‘고맙다’등 긍정단어 94.2% 차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로 인해 도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도시의 긍정적 이미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발전연구원이 조사한 ‘광주U대회 개최의 사회적 파급효과’에 따르면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에 올라온 ‘광주’관련 게시물은 하루 평균 3만4000건에 달했다. 이는 대회전인 지난 6월 일평균 3,300건보다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국제대회 시스템상 이루어지는 언론보도와는 달리 SNS는 국내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게시물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광주’의 대외 인지도가 그만큼 상승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대회 전 하루 평균 420건에 불과했던 ‘유니버시아드’관련 게시물도 이 기간에는 일평균 1만9000건으로 급증했다.
또 대회 전 ‘광주’관련 SNS 게시물 중 부정적 단어의 언급 비중이 높았던 반면, U대회 개막 이후에는 ‘즐겁다’2만8711건, ‘기분 좋다’2만2631건, ‘고맙다’1만1590건 등의 긍정적 비중이 월등히 높아져 대회가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애정’‘멋진’‘아름답다’등의 표현도 많았다.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톱10’을 뽑아보면 총 횟수 9만3120회 중 긍정적인 단어가 언급된 횟수는 8만7689회 전체의 94.2%를 차지했고, 부정적 언급은 5431건으로 5.8%에 그쳤다.

연구원은 또 대회가 전남과 전북, 충북까지 분산 개최되면서 나눔을 통한 지역간 연대 강화와 예산절감의 가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로 대내외적으로 ‘글로벌 도시’인증이란 효과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등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사회적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했으며, 높은 자원봉사 참여율 등 시민의식도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