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감사원이 실시한 '2014년도 자체감사 활동 심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 경상남도와 함께 최고 높은 ‘우수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와 함께 2014년 12월 말부터 최근 사이 감사업무를 대상으로 하는 네 가지 외부평가 중 권익위의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 감사원의 ‘민원업무 처리’ 등 세 가지 부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한 나머지 권익위의 ‘반 부패 시책평가’에서는 5단계 등급 중 2등급을 맞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전라남도가 감사업무 전 부분에서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네 부분 모두 1등급을 받은 경기도와 함께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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