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광주U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선수촌 및 미디어센터에 4곳의 점포를 운영하며 휴일 없이 환전서비스 및 심판수당 지급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선수촌내 환전 및 금융 서비스, 임직원 경기관람 및 후원에도 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이들 점포에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해, 환전 업무 중 자연스럽게 외국 선수들에게 광주전남 볼거리, 먹거리 등을 안내하며 외국 선수들에게 “땡큐, 광주뱅크”라는 감사인사를 연일 받고 있다.
업무지원에 나선 광주은행 주수영 행원은 “업무를 마감하려면 밤 9시를 넘기기 일쑤지만,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포츠 대회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김한 광주은행장을 포함 45명의 임직원이 U대회 성화 봉송에 직접 참여한데 이어, 관람객이 줄어드는 평일 업무시간을 쪼개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펜싱, 유도, 수구 등 비인기 종목 단체 관람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광주은행은 지난 2008년 광주 U대회 유치 지원을 시작으로 2015 광주U대회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이며 대회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