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경기 기록과 메달 보다는 뜨거운 열정과 도전·사랑·용기 등으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후원 행사다.
언론에 소개된 사연만 20여개로 모두가 가난·재해·병마·차별 등의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젊은 영웅들이다. 이들 중에는 ▲찢어진 운동화를 꿰매 신고 출전한 육상 선수 ▲가족 생계를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출전한 태권도 선수 ▲팔꿈치 부상과 암을 이겨낸 펜싱 선수 ▲청각 장애를 극복한 사격 선수 ▲지진참사 속에서도 꿈을 찾아 출전한 네팔 선수들이 있다.
SK C&C는 광주U대회 조직위와 언론을 통해 소개된 감동 스토리에 대해 ‘SK행복장학 프로그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happinessscholarship)을 통해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 기자단 투표를 종합해 13일 대상자들을 선정,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 C&C는 대회 개막 직전 ▲엄마와 함께 하는 아이의 추억 ▲시각장애인과 안내견과의 추억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따로 또같이 추억 등 직원들이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성화봉송에 참여해 또 다른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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