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식 론칭 '디트리치'…전 세계에 스토어 오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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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디트리치(Dietrich)는 단순한 시계 브랜드가 아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하이엔드 시계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입니다."


엠마누엘디트리치(Emmanuel Dietrich) 디트리치 최고경영자(CEO)는 8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이 트렌디한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집중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국내 론칭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달 말 국내에 정식 론칭(갤러리아 명품관)한 디트리치는 오가닉 타임을 콘셉트로 시계의 기능적인 본질에 '오가닉'이란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 우리의 생활과 템포에 가깝게 활용될 수 있는 스위스 디자인 워치 브랜드이다.


디트리치는 설립자 엠마누엘디트리치 이름을 따온 브랜드로, 엠마뉴엘디트리치는 파리 유명 디자인스쿨 에꼴불르(EcoleBoulle)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에르메스, 루이비통, 캘빈클라인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2009년 에르메스에서 시계를 디자인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더해 2014년 첫 시계 컬렉션인 오가닉타임, 줄여서 OT시리즈를 바젤월드에서 선보이며 자신만의 브랜드 디트리치를 정식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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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시리즈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돼 시계 내부에 3차원적 풍경을 실현했다. 입체적인 다이얼과 스트랩 교체가 쉬운 구조의 케이스가 특징으로, 네 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입체적인 다이얼은 가운데 X자형의 디테일과 스켈레톤 처리한 시분침,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초침과 24시간 인디케이터 등 제품의 콘셉트이자 이름인 오가닉 타임을 시계에 구현했다.


엠마누엘디트리치 CEO는 "디트리치의 주요 고객층은 도시와 자연을 고루 즐기며 독립적이고 소신 있는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라며 "젊다는 것은 비단 신체적 나이뿐만이 아닌, 활동적인 에너지를 지닌 모든 이들을 말한다"고 말했다.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디트리치의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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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앞으로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엠마누엘디트리치 CEO는 "디트리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진화를 위해 시계뿐만 아니라 디트리치라는 브랜드만의 개성, 철학,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대규모 콘셉트 스토어를 전 세계에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시작은 시계였지만 향후에는 창의적 디자인을 반영한 피혁,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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