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바키스 장관은 재무부, 중앙은행, 시중은행, 노동조합 출신 요인으로 꾸린 특별 5인 위원회 '작전실'에서 연일 비축품 할당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과의 협상 재개에 힘쓰고는 있지만 부채 탕감 등으로 상황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 오래 버틸 채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우리 은행들이 이번 주말까지는 버틸 수 있으며 어쩌면 월요일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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