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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무장관 "석유·식품 비축" 장기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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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행히도 우리는 6개월치의 석유와 4개월치 약품을 비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루바키스 장관은 재무부, 중앙은행, 시중은행, 노동조합 출신 요인으로 꾸린 특별 5인 위원회 '작전실'에서 연일 비축품 할당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래프는 그리스 정부가 이외에도 꼭 필요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따로 비상기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과의 협상 재개에 힘쓰고는 있지만 부채 탕감 등으로 상황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 오래 버틸 채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우리 은행들이 이번 주말까지는 버틸 수 있으며 어쩌면 월요일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절박한 상황에서도 그는 5일 예정된 국민투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 표를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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